: 레지오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놀이와 프로젝트를 통해 자발적으로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의 관심과 흥미를 알고, 끊임없이 어린이들의 활동에 귀기울이는 것이 교사의 기본적인 임무입니다. 어린이들은 교사의 귀기울임을 모델로 배우고 익혀 서로에게 다시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거나 친구에게 제안하면서 함께 생각을 키웁니다.
아란의 교사들은 어린이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귀기울임을 기록으로 남기며 어린이들은 교사의 귀기울임으로 존중받으며 서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장합니다.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놀이 및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저널'이라는 형태로 다시 기록합니다. 저널을 통해 당시 상황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분석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환경속에서 놀이에 몰입하고, 지속적인 탐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아란유치원에 오시면
교사들의 의미있는 기록들을
곳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오감으로 마음껏 실험하는 것을 독려하며 어린이들의 경험이 확장, 심화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정형화된 교구가 아닌 어린이들의 생각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개방매체들 (수많은 색상과 재질의 끈, 종이/천/비즈/금속류, 자연물 등등) 그리고 빛과 그림자, 색, 물, 소리 등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익숙한 소재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마음껏 놀다보면 환경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고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환경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에 레지오에서 환경을 ‘제 3의 교사’라고 하는 것이지요.
아란유치원에서
이러한 환경을 만나보세요!
: 어린이들은 다양한 방법(레지오 교육에서 말하는 '백가지 언어')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놀이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란의 어린이들은 문제해결력,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며 표현력과 감수성이 남다릅니다. 늘 귀기울여주는 선생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되며 어린이들은 자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끼기에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게 되지요.
소통과 공감을 기본으로 하는 학급공동체 속에서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며 이곳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초를 마련합니다.
어린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란의 문을 두드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