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 놀이사례

어둠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빛

“가까이 가면 작아지고, 멀리가면 빛이 커져.”
“집 안은 벽돌이 옆에 있어서 불 켠 것 같아!!”
“여기 내 손이 엄청 크게 나왔어!”
“이거 막대기 모양인데 돌리면 동그라미가 된다!”
“무지개 색깔들이 춤을 추는 것 같아.”
“불꽃 축제가 열렸어!”

우리 곁에서 시야를 밝혀주며 항상 존재 해왔던 "빛"이 어둠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어요. 어린이들은  어둠 속에서 아롱이는 다채로운 빛들을 탐색하며 빛의 신비로움에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끊임없는 도전, 숫자 도미노

유니트 블록을 한 줄로 나열하면서 시작된 도미노놀이가 당시 어린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숫자와 연결되었어요. 
어린이들은 알고 있는 숫자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블록의 방향이 일정해야 함과 한 번에 쓰러뜨리기 위해 일정한 간격이 필요함을 인지하기 시작했지요. 읽을 수 있는 숫자를 쓰지 않고 도미노로 구성하기란 쉽지 않았는데...어린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인쇄되어 있는 숫자와 자신이 만들고 있는 도미노를 비교하며 모양을 완성해나갔습니다. (영상에는 만들어진 결과가 모아져 있지만 만드는 과정속에 얼마나 많은 연구가 지속되었을지 상상하며 봐주세요!)

파스텔과 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해진
종이놀이